[그림 1]
[그림 1]에서 R과 G의 값이 0이므로 지난 시간 '전송선(Transmission Line) - 파동방정식(Wave Equation)'에서 구한 전파상수(propagation constant)를 나타내는 γ의 α항인 지수감쇄(exponential attenuation)도 0이 되어 β항인 위상전위(phase shift)만 남게된다. 따라서 노드 방정식에서 유도한 전압식은 오일러의 공식(Euler's formula)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.
식 (1)
식 (1)에서 정방향 파동만을 고려하면 [그림 2]와 같이 시간(t)과 공간(z)상의 정현파를 그릴 수 있다.
[그림 2]
위의 식 (1)과 지난시간에 소개한 파동방정식(wave equation)을 이용하여 무손실전송선(lossless transmission line)의 중요 파라미터를 구해보도록 한다.
1. 위상속도(Phase Velocity)
[그림2]에서 보여지는 것 처럼 정현파가 공간을 따라 거리 z의 방향으로 이동하게 되면 그에 따른 이동시간도 변하게 된다. 즉, 정현파의 위상(phase)은 Δz/Δt의 비율로 변하게 되므로 Δz/Δt는 위상속도(phase velocity)라 할 수 있다. 식 (1)에서 cosine항의 ωt - βz를 상수(constant)로 놓으면 다음과 같은 관계식을 얻을 수 있다.
식 (2)
또한 전파상수(propagation constant)로 부터 다음의 식을 유도할 수 있다.
식 (3)
식 (3)을 식 (2)에 대입하면 위상속도( phase velocity, νp)는
식 (4)
로서 L과 C는 단위 길이당의 값이다. 위상속도(phase velocity)는 식 (5)와 같이 유전체(dielectric)의 성질을 이용해서 나타낼 수 도 있다.
식 (5)
c는 진공상태에서의 빛의 속도(3 x 108 m/s)이고 μr은 유전체의 투자율(relative magnetic permeability)이며 εr는유전체의 유전율(relative permittivity)이다.
파장 λ는 파형의 마루와 그 다음 마루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데 식 (1)에서 파형이 z방향으로 흐르면서 βz가 2π radian만큼 증가한 거리와 같다. 즉, βλ = 2π 이므로
식 (6)
이 되며 식 (4)에 의해서
식 (7)
와 같은 관계식을 같는다.
2. 특성 임피던스(Characteristic Impedance)
지난시간에 유도했던 파동방정식(wave equation)을 이용하여 무손실 전송선의 특성임피던스(characteristic impedance)를 구하면 다음과 같다. 우선 V-I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식(8)의 정방향 파동을 식 (9)에 대입해 보기로 한다.
식 (8)
식 (9)
R과 G는 0이므로 식 (8)을 미분하면 다음 관계식을 얻을 수 있다.
식 (10)
따라서 전류 I 는
식 (11)
가 된다. 식 (11)에서 C의 단위는 F/m=A S/m 이고 L의 단위는 H/m=V S/A이므로 √ (C/L) 의 단위는 A/V가되어 지멘스(siemens) 즉, 저항(resistance)의 역수가 된다. 그러므로 무손실전송선(lossless transmission line)의 특성임피던스(characteristic impedance)는 다음과 같다.
식 (12)
식 (13)에서 보여지는 것같이 식 (12)는 지난시간에 소개한 RLGC 전송선 모델로 부터 유도한 특성임피던스를 통하여 얻은 값과 일치한다.
식 (1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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