식 (1)
주파수가 조금씩 높아질경우 유전손실로 인한 콘덕턴스(G)는 저항(R)성분에 비해 현저히 작고 ωC >> G가 되므로 콘덕턴스(G)를 무시하여 저주파수에서의 특성임피던스(characteristic impedance)를 다음과 같이 다시 쓸 수 있다.
식 (2)
주파수가 더 올라가 고주파수가 되면 ωL >> R이 되어 식 (2)의 R/ωL은 무시할 수 있으므로
식 (3)
을 얻을 수 있다. 식 (2)와 식 (3)을 보면 특성임피던스(characteristic impedance)는 ωL과 R의 비율에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다.
[그림 1]은 특성임피던스(characteristic impedance)와 주파수의 관계, 그리고 특성임피던스(characteristic impedance)와 ωL/ R의 관계를 보여준다. 그래프에서 보여준 특성임피던스(characteristic impedance)의 계산에 이용한 RLGC값은 다음과 같다.
R: 0.05 Ω/meter L: 4.98 nH/meter C: 1.98 pF/meter G: 0.0 Ʊ/meter
[그림 1]
다음으로 주파수에 따른 전파상수(propagation constant)의 변화를 알아보기로 한다.
주파수(ω)가 0(DC상태)일 경우, 전파상수(propagation constant)는 다음과 같다.
식 (4)
위의 식에서 전파상수(propagation constant)는 실수인 감쇄상수(attenuation constant, α)만을 가지며 위상상수(phase constant, β)는 0이다.
주파수가 높아져서 ωL >> R 과 ωC >> G의 상태가 되면 바이노미알 정리(binomial theorem)에 의해 다음을 얻을 수 있다.
* Binomial theorem: √ (a+b) ≈ √ a + b/(2√ a ) for a >> b
식 (5)
식 (5)에서 RG값은 다른 항에 비해서 매우 작아서 무시할 수 있으며 고주파수에서의 특성임피던스(characteristic impedance)인 Z0 = √ L/C 를 이용하면 다음과 같이 다시 간단히 쓸 수 있다.
식 (6)
따라서 고주파수에서 감쇄상수(attenuation constant, α)와 위상상수(phase constant, β)는 다음과 같다.
식 (7)
식 (7)의 감쇄상수(attenuation constant, α)에서 R/2Z0는 신호전도체(conductor)에 의한 신호손실을 의미하고 GZ0/2는 유전체(dielectric)에 의한 신호손실을 의미한다.
감쇄상수(attenuation constant, α)와 위상상수(phase constant, β)의 주파수의 일반식은 식 (8)과 같이 쓸 수 있다.
식 (8)
[그림 2]는 식 (8)과 다음의 RLGC 파라미터를 이용한 주파수에 따른 α와 β의 관계를 보여준다. 그림에서 보여지는것 같이 주파수가 높아질 수록 α와 β가 각각 식 (7)에 수렴함을 볼 수 있다.
R: 0.05 Ω/meter L: 4.98 nH/meter C: 1.98 pF/meter G: 0.0 Ʊ/meter